

-이창구 전 학장, 전별금 300만 원 전액 기부
-‘엄마의밥상’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전북불교대학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자비와 나눔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부처님세상(이사장 백준기) 부설 전북불교대학은 15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엄마의밥상’ 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일 퇴임한 이창구 전 전북불교대학 학장이 부처님세상 이사회로부터 받은 전별금을 전액 기부한 것이다.
전북불교대학은 지난 2023년부터 부처님오신날과 ‘대학인의 밤’ 등 해마다 두 차례씩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역시 전주시의 대표적인 아동복지 사업인 ‘엄마의밥상’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구 전 학장은 “평생 몸담았던 대학을 떠나며 받은 전별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을 위한 전북불교대학의 나눔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시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북불교대학 관계자는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의밥상’ 사업은 전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인 아동복지 사업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매일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