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주시]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민관 협력 확대
작성일 : 2026-03-03
조회수 : 13

-주 4회·연인원 3만1600명 지원
-7개 기관 역할 분담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투데이안] 전주시는 올해도 민간단체와 손잡고 새벽 출근길에 나선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시는 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6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산업단지 내 새벽 근무 노동자들이 1000원의 비용으로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전주시복지재단,한국외식업중앙회 덕진구지부,전주서원시니어클럽,전주문화재단,팔복예술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해 산업단지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과 단체가 산업단지 새벽 출근 노동자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재원 구조를 바탕으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동 실천을 약속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사업 총괄과 집행을 맡고 전주시복지재단은 후원금 접수와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덕진구지부는 식단 공급업체의 공정한 선정과 위생 점검을,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현장 간편식 배부를 지원한다.

전주문화재단과 팔복예술사회적협동조합은 장소 제공과 함께 이용 근로자에게 카페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한 이번 협약을 통해 재원 관리와 운영 체계를 체계화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금과 공모사업 재원을 연계하고 외식업계와 문화기관,노인일자리 사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상생형 노동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지역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금 4900만원을 활용해 총 13회에 걸쳐 연인원 4325명의 산업단지 노동자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이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8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사업은 오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10개월간 총 158회 운영되며 기존 주 1회에서 주 4회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매회 200명씩 연인원 약 3만1600명의 노동자에게 김밥,컵밥,샌드위치 등 영양 간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 실외 배부 방식에서 벗어나 팔복예술공장 내 카페 공간을 활용한 실내 운영으로 전환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노동자의 건강한 하루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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