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김승국 국가품질명장이 혹한기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승국 국가품질명장은 16일 전주시복지재단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명장은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김승국 명장은 품질관리 분야의 우수 숙련자로, 각종 기능 및 품질 관련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인 국가품질명장 칭호를 받았으며, 올해에는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전문성과 현장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 명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해 온 만큼, 받은 만큼 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승국 명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혹한기 온정 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 063-281-00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