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주시] 민·관 협력 ‘온기 가득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 가동
작성일 : 2025-12-15
조회수 : 19

전주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온기 가득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전주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난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과 등유를 집중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15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전북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전주연탄은행과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난방 지원 사업이다.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기준에서 제외되기 쉬운 중위소득 100% 이하 연탄·등유 사용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전주시는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 등 기존 정부 지원을 보완해 민간과의 선제적 협력을 통해 난방 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히 보듬는다는 계획이다.

체감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전주시만의 특화된 동절기 에너지 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집중 추진된다.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탄 사용 가구 100가구와 등유 사용 가구 300가구 등 모두 400여 가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주시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전주’라는 비전 아래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 기부 역량과 행정의 연계 시스템이 결합돼 지역사회 전반에 연대의 온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난방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권 보호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담고 있다”며 “앞으로 동절기 성금 모금 과정에서도 난방 지원 분야에 대한 지정 기탁을 적극 유도해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4999]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12-8(2층) TEL. 063-281-0050 FAX. 063-281-0051

상호명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대표자명] 윤방섭 [사업자등록번호] 849-82-00212 [기관대표메일주소] jjwf100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