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버스 요금 인상 반영해 하반기 13만 5천원, 1인당 연 25만 5천원 지원
- 저소득가정 원거리 통학 고등학생 대상, 교통복지 실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가운데 통학 거리가 2km 이상으로 대중교통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다.
○ 재단은 올해 상반기 학생 1인당 12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부터 인상된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지원액을 13만 5천 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인당 연간 지원액은 총 25만 5천 원으로 늘어났다.
○ 전주시복지재단은 2023년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54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저소득가정 청소년 대상 통학비 지원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등·하교하여 학업에 집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교통비 부담 때문에 학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버스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통학비 지원이 학생과 가정에 확실한 보탬이 되고,
통학길이 곧 꿈을 향한 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