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7월 25일 동전주우체국(국장 김경일), 동전주우체국 FC동아리(회장 송해숙)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및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보험 접근성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전주우체국은 공익보험인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전주시복지재단은 보험 가입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 15세부터 65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 상황 시 1년간 일정 금액을 보장한다.
특히 동전주우체국 FC동아리 송해숙 회장이 고객 부담금을 전액 기부해 대상자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동전주우체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전주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위기 상황 대비에 힘을 모아준 동전주우체국과 FC동아리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의 신속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