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여자고등학교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이 7월 18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창업카페 ‘델피늄’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완산여고 학생들은 2022년에도 ‘백만천사’ 1호로 1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나눔상을 수여했다.
최점선 완산여고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교육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더 많은 시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백만천사 캠페인’을 통해 연중 100만 원 이상 기부자 모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