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롯데어린이집(원장 소효진)이 6월 9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 8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와 가정의 협조 아래 아동 의류, 놀이감,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프리마켓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롯데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131만 8000원을 기부하며 전주시복지재단 ‘백만천사’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2년 연속 ‘백만천사’로 이름을 올렸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롯데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1년 1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 참여 문의는 063-281-0030으로 하면 된다.